2019.05.14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트러블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발표불안증이 생겼으며 남들 시선을 의식하게 되었고, 발표뿐만 아니라 남들과 마주 보며 얘기를 안해도 시선을 피하는 등 대인관계 기피증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 하고 나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유독 저만 심하게 떤다는 주변 사람들의 얘길 듣고, 또 카페에 가서 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들이 제 말을 못 알아들어 한번씩 되묻는 직원들을 보면서 제가 남들에 비해 심각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발표불안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스피치학원이 아니 한국NLP센터를 찾았고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아무런 변화도 겪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윤교수님께서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해주셨고 저의 근본적인 마음가짐을 바꿔주셨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들과 함께 집단치료를 하여 발표도 볓 번 가지니 예전에 비해 더 편하게 남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젠 상대방과 대화할 때 시선을 마주 보고 자신있게 말하는 절 보며 확실히 제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